
비 오는 9월 어느 날 ㅋㅋ
원래 8월에 생일인 친구랑 오랜만에 만나기로 한 거였는데 내 장염..으로 인해 약속이 미뤄졌다 ㅠㅠ
장염 완쾌 후(ㅋㅋ) 다시 약속을 잡았는데 하필 비가 오네^^,,
나는 오프인 날이라 친구 회사랑 가까운 논현까지 가기로!
파스타트리오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545-15 미주빌딩 102호
영업시간
월~일 11:30-22:00
(브레이크타임(주말 제외) 15:00-17:00)
파스타 트리오는 경력있는 셰프 3명이서 차린 캐주얼 레스토랑으로
이영자, 이원일 등 연예인 맛집으로 핫한 곳이라고 한다.
평일에도 사람이 많을 것 같아 우리는 캐치테이블을 통해 미리 예약을 했다.

외관상 가게가 너무 예뻤는데 특히 테라스 자리가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비만 안 왔어도 테라스 앉기 딱이었는데 ㅠㅠ


내부도 아늑하고 아기자기하게 꾸며있었다.
사진은 다 먹고 늦은 시간에 찍은 거라 사람이 없지만 처음에 들어갔을 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예약 안 했으면 웨이팅각이었다.

로고도 너무 귀엽네 ㅋㅋ
메뉴판은 따로 없고 QR코드로 주문하는 시스템이었다.
파스타, 필라프, 스테이크, 사이드메뉴가 다양하게 있었는데 파스타 맵기 조절이 가능해서 좋았다.
메뉴가 너무 다양해서 뭐먹을지 너무 고민됐다.
우리가 시킨 메뉴는 시그니처 쉬림프 오일 파스타, 트러플 뇨끼, 시금치니(4pc)
그리고 와인은 하우스 와인(화이트) 바틀로 시켰다 ㅎㅎ
와인리스트가 다양하진 않은데 음식이랑 어울리는 정도만 갖다 두신 것 같다.
참고로 주류는 필수가 아니라서 음식만 시켜도 된다.


먼저 나온 시금치니!!
일단 갓튀긴 아란치니와 상큼한 토마토소스가 너무 잘 어울렸다.
와인이랑 먹어도 맛있었지만 사실 맥주가 더 잘 어울릴 듯했다.
시금치 퓌레가 들어있어 시금치향이 은은하게 나는데 토마토, 치즈가 어울려서 고소하면서도 상큼하게 맛있었다.


먹으면서 수다 떨다 보니 메인 파스타도 바로 나왔다.
시그니처 쉬림프 오일파스타는 마늘향이 은은하고 새우랑 루꼴라 조합이 너무 좋았다.
살짝 매콤해서 더 맛있게 느껴졌는데 맵기 강도를 조절할 수 있는 게 이곳만의 장점 같다.
트러플 뇨끼는 일단 소스가 꾸덕하고 트러플 향이 너무 매력적이었다.
뇨끼 자체도 한번 구워서 겉은 바삭하고 감자맛이 충분히 느껴지는 뇨끼반죽이라 좋았다.
특히 뇨끼 위에 올려진 버섯 튀김? 건조버섯? 이 너무 맛있었다ㅋㅋ
뇨끼에 하나씩 얹어서 소스랑 같이 먹으면 묵직하고 고소한 맛이 너무 취향이었다.

밖에는 부슬부슬 비가 오고 맛있는 음식이랑 와인까지 같이 먹으니 너무 행복했다.
오랜만에 만나서 수다가 엄청 길어졌는데 다행히 우리가 거의 끝손님이라 웨이팅 하는 사람은 없었다.
핫플답게 분위기가 좋아서 데이트, 청첩장 모임으로 와도 좋을 듯하다.
메뉴가 워낙 다양해서 다음에 다른 메뉴 먹으러 한번 더 방문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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