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운 여름 빠지에서 물놀이하기 위해 가평으로 향했다.
물놀이 전이니까 점심으로 가볍게 소화 잘 되는 막국수를 먹으러 갔다.
결론적으로 양이 너무 많아서 배부름 그 자체였지만 ㅋㅋ
송원막국수
경기 가평군 가평읍 가화로 76-1 송원막국수
영업시간
월, 수-일 10:30~17:00
화 정기휴무

외관은 굉장히 깔끔한 노포 '송원막국수'
주차는 가게 앞 도로변에 하면 되는데 여기가 만차면 따로 주차장이 없어서 알아서 골목에 주차해야 할 듯 ㅠㅠ
주말 점심 피크 때는 웨이팅이 있는 맛집이라고 한다.
우리는 일요일 12시 40분쯤 도착했는데 다행히 대기없이 들어갈 수 있었다.
하지만 우리가 들어오고 나서도 손님들이 계속해서 들어왔다.

상가 안쪽으로 들어가면 식당이 있다.
짝이 안 맞는 바닥 타일까지 노포 느낌 제대로다 ㅋㅋ


메뉴는 막국수(10,000원)와 수육(25,000원) 단일메뉴다.
우리는 여자 셋이 수육 한접시, 막국수 3개를 시켰다.
들어오자마자 주문을 했는데 사람이 많아서 정신없으셨는지 우리 주문이 누락되었다 ㅠㅠ
나중에 들어온 가족 테이블 주문받을 때 우리한테 뭐 시켰냐고 물어봐서 당황;;
그래도 음식은 바로 나왔다.

제일 먼저 나온 수육!
고기가 엄청 야들야들하고 잡내없이 맛있었다.
새우젓만 올려서 먹어도 맛있고 반찬으로 주는 김치랑 먹어도 맛있었다.


이어서 나온 막국수
간장소스와 고운 고추가루가 뿌려져서 나오는데 다른 막국수집에서 보기 힘든 생소한 비주얼이다.
우리가 평소에 보던 비빔막국수랑은 전혀 다른 느낌으로 간장막국수에 더 가까울 것 같다.
이대로 비벼서 먹어도 되고 같이 주는 냉육수를 부어서 물막국수로 먹어도 된다.
수육 한 점도 올라가 있는데 수육이랑 같이 먹으면 너무 맛있다 ㅋㅋ
양념은 조금 달긴 했는데 면발이 맛있어서 씹을수록 고소했다.

가볍게 먹자고 들어갔으나 양이 상당해서 엄청 배부른 채로 나왔다ㅋㅋ
다음에 여자 셋이 방문해서 수육하나를 시킨다면 막국수는 2개만 시켜도 충분할 듯하다.
노포에서 먹는 투박한 막국수지만 고소한 면발이 자꾸 생각난다.
다음에 빠지 갈 때 또 방문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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